한화 올 2,500명 채용한화그룹은 16일 고용확대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올해 채용규모를 지난해 보다 25% 증가한 2,500명으로 책정하고, 상반기 채용 시기도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 3월중 실시키로 했다.
한화관계자는 "대졸 신입사원의 채용을 지난해 보다 12.5% 늘리는 등 전체 채용 인원 가운데 신입사원의 채용비율을 80%이상으로 유지하고 경력직, 전문대, 고졸 사원 등을 대상으로 한 수시 채용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공계 인력의 채용확대를 위해 제조업 계열사는 대졸공채 인원의 80%이상을 응隔彭? 인력에 할당키로 했다.
한보 운송협력社 "무파업"
한보철강 내륙 운송을 담당하는 협력업체 13개사 직원 140여명은 16일 충남 당진 운송협력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올해를 '한보철강 육상운송 무파업 원년'으로 선포하고 자발적인 무파업을 결의했다.
이들 협력업체 직원들은 이날 "최근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철강회사가 겪고 있는 고통을 분담하고, 갈등보다는 화합을 통해 발전적 관계를 유지하자"고 다짐했다.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으로 홍역을 치른 한보철강은 운송 협력업체의 무파업 결의에 대해 후생 및 체육시설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2업 사회공헌비 평균 54억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6일 202개 기업과 75개 기업 재단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2002년 기업별 사회공헌비 지출액은 53억7,900만원으로, 2000년보다 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의 기업당 사회공헌비 지출이 751억3,600만원으로 가장 컸으며, 기업의 기부 중에서는 장학·학술·연구 분야가 27.6%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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