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열리는 아테네올림픽에서 남북한 공동입장을 위해 양측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가 본격적인 협상에 나선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위원장 이연택)는 16일 조선올림픽위원회의 박명철 위원장이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22일부터 27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국가올림픽위원회 연합회(ANOC) 총회 기간에 회동을 갖자는 제안을 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연택 KOC 위원장과 북측의 박명철 위원장은 ANOC 총회기간 직접 만나 아테네올림픽 남북 공동입장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단일팀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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