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父子골퍼 스태들러/아버지는 승승장구… 아들은 곤두박질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父子골퍼 스태들러/아버지는 승승장구… 아들은 곤두박질

입력
2004.02.17 00:00
0 0

"아비만한 자식이 없지."'배불뚝이' 부자 골퍼 크레이그(51)와 케빈 스태들러(24)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아버지 크레이그는 16일 끝난 미국시니어프로골프 챔피언스투어 ACE그룹클래식(총상금 160만달러)에서 우승, 24만달러를 손에 쥐었다.

반면 케빈은 이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총상금 45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를 치는 부진 끝에 59위에 머물렀다. 크레이그는 PGA 투어에서 13승을 올린 뒤 작년부터 뛰어든 시니어투어에서만 4승을 따냈다.

케빈도 뷰익인비테이셔널 첫 라운드에서는 8언더파 64타를 뿜어내며 타이거 우즈, 비제이 싱 등 강호들을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서 크레이그를 놀라게 했다. 이번 대회 첫 날 '부전자전'이란 소리를 들었던 케빈은 그러나 뒷심부족으로 2라운드 74타, 3라운드 75타, 마지막라운드 77타로 곤두박질치면서 하위권으로 내려앉아 1만달러를 버는데 그쳤다.

/김병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