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囚人) 복서 현주환(22·충의대·사진)이 재소자로선 처음으로 최우수신인왕(MVP)에 뽑혔다.현주환은 14일 무주예체문예회관에서 열린 제31회 전국복싱신인왕대회 슈퍼페더급 결승에서 1분42초 만에 장신 김재철(마산 영남체)의 턱에 오른손 강펀치를 꽂아 통쾌한 KO승을 거뒀다. 한국권투위원회(KBC) 사무총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만장일치로 현주환을 MVP(상금 500만원)로 선정했다.
/고찬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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