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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한국의 과학자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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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한국의 과학자가...외

입력
2004.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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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과학자가 의학 혁명을 촉발할만한 사건을 일으켰다-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황우석 서울대 교수 연구팀이 복제된 인간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한 것을 평가하며.▶우리 사회에는 청소해야 할 곳이 많다-청와대 민정수석에 내정된 박정규 변호사, 자신의 향후 공직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히며.

▶아수라장이 따로 없다니까요-한나라당 당직자 김모씨, 하루가 멀다하고 공천 탈락이 유력한 후보의 지지자들이 당사를 찾아와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며.

▶대학이 무슨 동네 학원입니까-강릉 Y대학 신입생, 대학측이 자신이 합격한 방송영상아트과를 정원이 미달됐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폐과하고 전과를 유도하고 있다며.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도널드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 72세의 나이지만 자신은 창조적 열정과 상상력으로 일에 매진하는 젊은이라며.

▶지금의 리비아는 예전의 리비아가 아니다-무아마르 가다피 리비아 국가원수, 대 서방 강경노선을 유지해왔던 리비아가 친 서방정책으로 선회했음을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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