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지난해 3,630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냈다고 10일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자회사로 편입된 조흥은행은 2조3,000억원에 달하는 대손 충당금 적립으로 1조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했다.신한금융지주의 지난해 총자산은 159조4,000억원으로 그룹 전체적으로 충당금 적립전 이익은 총 1조6,252억원에 달했으며, 연결 당기순이익은 3,630억원으로 집계됐다.
■ 한글과컴퓨터는 지난해 매출 184억원, 당기순익 43억원을 올려 4년 만에 첫 흑자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의 2002년 실적은 매출 211억원에 당기순손실 241억원이었다. 한글과컴퓨터는 지난해 경상이익의 30%를 별도로 적립, 적당한 시기에 자사주 소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STX조선은 선박기자재 생산업체인 진해정공에 200억원을 출자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주요 핵심 선박 기자재의 수급 원활화와 연간 30척 건조체제 구축을 위해 출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파라다이스산업은 시장에서 유동성 개선을 위해 5,000원인 액면가를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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