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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부분개각 이헌재 입각 계속 설득 FTA차질로 연기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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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부분개각 이헌재 입각 계속 설득 FTA차질로 연기될수도

입력
200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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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오는 11일 김진표(金振杓) 경제부총리 등 일부 장관들의 총선출마로 인한 부분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9일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저녁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국회비준 동의안 처리가 연기됨에 따라 개각 일정도 일부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정찬용(鄭燦龍) 청와대 인사수석은 이날 "10일 오후 고건(高建)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후보를 압축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게 올릴 것"이라며 "경제부총리는 이헌재(李憲宰) 전 재경부 장관을 포함해 2∼3명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지만 이 전 장관에게 악센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수석은 이날 저녁 이 전 장관을 만나 막판 설득작업을 했으며 현재 이 전 장관 외에는 윤증현(尹增鉉)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권기홍(權奇洪) 노동부장관 후임에 이원덕(李源德) 한국노동연구원장이 유력하고, 이영탁(李永鐸) 국무조정실장 후임으로는 한덕수(韓悳洙) 산업연구원장이 유력시되나 조영택(趙永澤) 국무조정실 기획수석조정관도 막판 경합중이다. 조영동(趙永東) 국정홍보처장 후임은 정순균(鄭順均) 국정홍보처 차장이 내정상태다.

/고주희기자 orwe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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