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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브리핑

입력
200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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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티센크루프 "한국투자 확대"유럽 최대의 철강·기계그룹으로 지난해 동양엘리베이터를 인수한 독일 티센크루프가 자동차 부품 업체의 인수 가능성을 시사했다. 티센크루프의 기술부문 최고경영자(CEO)인 에크하르트 로캄 회장은 9일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을 아시아의 주요 사업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 연구·개발(R&D)센터를 세우거나 자동차부품 분야의 합작 및 인수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용차 노조 부분파업 유보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은 '매각저지 및 독자생존 관철'을 주장하며 이 달 한달간 진행할 예정이던 매주 수요일 부분파업을 유보하기로 했다.

조폐공사 새 CI 선포

한국조폐공사는 10일 대전 본사에서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기업 이미지(CI) 'KOMSCO'(사진) 선포식을 갖는다. 한국조폐공사는 고객 중심의 초일류 기업으로 이미지를 바꾸고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CI를 개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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