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등과 함께 판교 택지개발지구내 주택, 창고 등 지장물 보상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지장물(땅에 세워진 시설물) 보상규모는 3만5,281건, 851억7,700만원에 이른다.
한편 지난해 12월24일 시작된 토지(231만평·보상액 2조4,641억원) 보상은 9일 현재 건수대비 68.5%, 면적대비 62.3%에 이르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시행기관측은 밝혔다.
판교지구는 올해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05년 4월 착공과 더불어 시범단지 분양에 들어가며 시범단지는 2007년말, 일반단지는 2009년말 입주가 시작된다.
/이범구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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