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축구영웅 나카타 히데토시(볼로냐·사진)가 현존하는 세계 축구 100대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일본 스포츠전문사이트 '스포츠 네비게이션'은 "나카타가 일본축구대표팀의 지코 감독과 함께 100대 축구스타에 뽑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창립 100주년 행사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고 7일 보도했다.
8일 현재 확인된 100대 스타는 한국의 경우 홍명보(LA갤럭시)만 포함됐을 뿐 유럽 무대를 누볐던 차범근 수원 감독은 아직 통보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존하는 세계 축구 100대 스타는 FIFA가 창립 100돌을 맞아 브라질의 축구 영웅 펠레에 의뢰해 선정한다.
현재까지 밝혀진 100대 스타는 티에리 앙리(프랑스)와 함께 로이 킨(아일랜드), 미아 햄(미국), 칼 하인츠 루메니게(독일), 로베르토 바조(이탈리아) 등이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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