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방송프로그램 수출 46% 급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방송프로그램 수출 46% 급증

입력
2004.02.09 00:00
0 0

8일 문화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03년 방송 프로그램 수출액이 전년 대비 46.2% 늘어난 4,213만 5,000달러(약 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출입 대비도 1:0.87에서 1:0.67로 개선되는 등 2002년 처음 수출이 수입을 앞지른 데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수입액은 전년보다 11.8% 늘어난 2,806만 2,000달러였다.

동아시아 지역에 한류 열풍을 일으킨 KBS '겨울연가'(10여개국·192만달러 수출) 등 드라마가 수출 역군이다. 전체 프로그램 수출액 중 드라마가 차지하는 비율은 85.7%로 전년보다 8.9% 상승했다.

수출 대상국은 대만(24.5%) 일본(19%) 중국(18.6%)에 이어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편당 단가는 수출의 경우 1,089달러에서 1,959달러, 수입의 경우도 3,428달러에서 5,156달러로 수출입 단가 모두 크게 높아졌다.

방송사별 수출 실적은 KBS가 1,359만 3,000달러로 가장 많았고 MBC(1,356만 1,000달러) SBS(963만 5,000달러) EBS(10만달러) 순이었다.

/문향란기자 iam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