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상최대 매출 20조LG전자가 지난해 사상 최초로 연 매출 20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전자는 6일 지난해 매출 20조1,769억원, 영업이익 1조622억원, 순이익 6,6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3.3%, 순이익은 33.2%나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은 LG필립스디스플레이 구조조정의 영향 등으로 경상손익과 순손익이 각각 575억원, 순손익은 172억원씩 적자를 내는 부진을 보였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4,174억원, 1,977억원을 기록했다.
SKT 작년 순익 1조9,428억
SK텔레콤은 지난해 9조5,202억원의 매출과 1조9,428억원의 당기순익을 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2002년)보다 매출은 8,862억원(10%), 순익은 4,315억원(29%) 증가한 것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SK텔레콤은 가입자당 월평균 통화량(197분)이 전년보다 3% 증가했고, 전체 가입자수(1,831만명)도 109만명 증가한 덕에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진해운 영업익 전년의 37배
한진해운은 6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4,320억원으로 전년(117억원)에 비해 약 37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전년(185억원)보다 16배 증가한 3,308억원이었으며, 매출액은 5조5,67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3.1% 늘었다. 회사측은 "컨테이너 부문 수송량이 12.5%나 늘어난 데다 해운운임도 큰 폭으로 올라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제주공항 롯데면세점 11일 오픈
롯데면세점이 6번째 체인점을 11일 제주공항에 오픈한다. 제주공항 3층 출국장에 37평 규모로 마련된 면세점에는 에스티 로더, 랑콤, 샤넬, 구찌, 에르메스, 던힐 등 명품 브랜드가 입점하며 주류와 토산품 등도 판매된다. 롯데면세점은 서울점(소공동)과 월드점(잠실), 부산점, 제주점(제주 롯데호텔 내 위치), 인천공항점 등 5개의 점포를 운영해왔다.
제일화재 경품당첨자 발표
제일화재는 최근 보험견적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펼친 고객사랑 페스티벌 당첨자를 발표했다. 재규어자동차를 받는 1등에는 전원정(32·여·전남 순천)씨가 당첨됐고, 이 외에도 1,626명이 유럽항공왕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았다. 당첨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ifir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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