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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4.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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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이틀째 올라 850선을 회복했다. 뉴욕증시의 반등에 맞춰 외국인이 2,0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펼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한국 증시의 선진국지수 편입 문제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대형주 강세 양상이 이어지며 삼성전자가 3% 가까이 올랐다. 제약주도 종목별로 다시 상승세를 탔다.

코스닥지수

나흘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미 나스닥의 반등소식에 외국인이 매수세(154억원)로 뒷받침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2억원의 순매수였지만 기관은 14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업종이 올랐고 방송서비스, 금융 등은 내림세였다. LG홈쇼핑이 예상보다 훨씬 부진한 지난해 4분기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11%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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