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文喜相) 청와대 비서실장은 6일 총선출마로 인한 내각, 청와대 비서진 인선시기와 관련, "내각은 국회에서 처리할 일이 있어서 10일쯤 하고 비서실은 13일쯤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문 실장 후임으로는 김우식(金雨植) 연세대 총장이 유력하며 본인도 내락을 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인태(柳寅泰) 정무수석 후임은 언론계 출신이 거명되고 있으나 인선난을 겪고 있어 이병완(李炳浣) 홍보수석이 자리를 옮기는 방안도 유력하다. 김진표(金振杓) 경제부총리 후임에는 이헌재(李憲宰) 전 재경부 장관이 거명됐으나 본인이 고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주희기자 orwe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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