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등 3개 종합상사가 1991년 걸프전 당시 발생한 이라크 미수채권 가운데 2,779만달러(325억원)를 13년만에 회수하게 됐다. LG상사는 최근 유엔배상위원회가 걸프전 당시 한국기업들이 이라크로부터 받지 못한 채권 중 2,779만달러에 대해 배상할 것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5개 업체중 이번에 배상을 받게되는 곳은 LG상사,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등 3개사이다. 이중 LG상사가 거둬들이는 금액은 1,910만달러(223억원)로 가장 많다./박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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