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 주장 유상철(33·요코하마)이 코엘류호에 잔류한다.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만과의 평가전과 18일 레바논과의 2006년 독일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에 유상철을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무릎을 다쳐 A매치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유상철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대표팀에 남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부상으로 컨디션이 최악인 이을용(29·안양)은 배제됐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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