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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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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이틀째 하락했다. 장중 미 나스닥선물이 급락한데다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장중 내내 약세 분위기가 지배했다. 거래대금은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반영해 2조2,909억원으로 줄었다. 의약업종이 9% 넘게 오른 가운데 음식료 철강금속 화학업종이 상승세를 탔다. 반면 삼성전자 SK텔레콤 국민은행 KT 등 지수 관련 대형주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매수우위로 전환하면서 장 초반 반등을 시도했지만 후속 매수가 강하게 따라주지 못해 밀려났다. 개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였다. 정보기기(5.8%)와 음식료·담배(3.81%) 등 업종이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KTF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다음 등이 약세를 보인 반면 하나로통신은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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