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팝스타 스테이시 오리코(17·사진)가 2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내한 콘서트를 갖는다.이탈리아계인 스테이시는 14세 때에 데뷔 앨범 'Genuine'을 발표해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두 번째 앨범 'Stacie Orrico'로 팝스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스테이시는 17명으로 구성된 스태프와 함께 내한하며 공연장에서 여러 히트곡을 부른다. 스테이시측이 제작한 영상 필름을 3개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며 관람 편의를 위해 무대를 계단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스테이시는 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MTV 아시아 어워즈에서 한국 가수 보아와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보아는 최근 한 잡지사와 인터뷰에서 현역 가수 가운데 스테이시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민주기자 m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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