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6월 청와대 직원들의 가족 동반 새만금 헬기 시찰 사건과 관련해 사표 수리 형식으로 경질됐던 조재희 전 정책관리비서관(1급)이 3일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 겸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 사무처장(1급)으로 다시 기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조 비서관은 당시 가족을 동반하지 않았으나 연대 책임을 지고 사표를 냈으며 청와대는 징계 차원에서 이를 수리한 바 있어 이번 재기용으로 징계의 실효성을 둘러싼 뒷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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