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여중생이 감쪽같이 사라져 경찰이 3개월 동안 수사를 벌였으나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2일 경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5일 오후 6시20분께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엄현아(15·사진·동남중 2년)양이 어머니(42)에게 휴대폰으로 "곧 집에 들어간다"고 말한 뒤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모범생인 엄양이 납치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포천=이연웅기자 yw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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