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연소 정회원이 된 송아리(17)가 미국 골프 용품업체 타이틀리스트의 후원을 받는다.송아리는 지난 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제일기획을 통해 타이틀리스트와 로고 부착없이 2년간 2억원에 공과 장갑의 서브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LPGA 신인 사상 최대 액수로 송아리가 대회 우승을 차지하거나 연속으로 톱5에 입상할 경우 계약 조건에 대한 재협상권도 갖는다.
송아리는 의류 후원과 메인스폰서 등에 대해서도 제일기획을 통해 협상을 진행해 계약이 원만히 마무리되면 타이틀리스트의 의류와 장비를 착용하고 LPGA 투어를 하게 된다. 송아리는 지난해 10월 LPGA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해 올해 전 경기 출전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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