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국제 인라인스케이트 대회가 수원에서 열린다.수원시는 1일 수원을 인라인스케이트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그동안 매년 6월에 실시하던 전국 동호인대회를 국제대회로 승격,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실황중계 홍보 등에 대해 일부 공중파 방송과 협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으며, 협회 등을 통해 국제 인라인스케이트 동호인 초청을 추진하고 있다.
대회구간은 화성(華城) 성곽 완주코스(5.743㎞)로 잠정 결정, 주요도로 폐쇄 등 행사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유네스코 등록유산인 화성과 수원을 널리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범구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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