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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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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3-0 팀 승리 한몫PSV아인트호벤의 이영표가 풀타임 출장기록을 늘리며 팀의 3―0 승리에 한몫 했다.

아인트호벤은 승점 46으로 리그 단독 선두를 지켰다. 이영표는 1일(한국시간) 홈 구장인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비테세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왼쪽 윙백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

이영표는 공격에도 적극 가담, 전반 32분 베네고어의 헤딩슛까지 연결된 정확한 센터링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 슛은 아깝게 골대를 맞고 나와 공격포인트를 놓쳤다. 박지성은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김재현 1억8,000만원 사인

부상 재발에 대한 책임 소재를 담은 각서 문제로 구단과 갈등을 빚었던 프로야구 LG의 김재현이 올시즌 연봉 계약서에 사인했다.

LG는 1일 "김재현이 지난 해 작성한 각서를 파기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일단 이 문제는 접어두고 지난 해 연봉 2억1,000만원보다 3,000만원이 삭감된 1억8,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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