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연구소, 한국에 R&D센터정보통신부는 세계적 응용공학 기술연구기관인 독일의 프라운호퍼연구소가 4월께 국내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라운호퍼연구소는 컴퓨터그래픽 가상현실 정보보호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가상현실기술은 자동차 및 선박제조기술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롯데百, 中企상품 특별전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은 30일부터 2월 1일까지 내수 침체로 겨울 상품 재고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기업들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살리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행사기간 신사정장 3만∼5만원, 스웨터·투피스 1만∼7만원, 에스콰이아·엘칸토 신사·숙녀화 3만9,000원에 선보이는 등 중소기업의 겨울 및 간절기 상품들이 최고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아시아나, 김포 라운지 운영
아시아나항공은 30일부터 김포국제공항 3층 한국공항공사 귀빈실안에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44평 면적에 40좌석이 마련돼 있으며, 김포-하네다 구간을 이용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객과 스타얼라이언스 골드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한전선, 쌍방울 인수
대한전선이 내의업체 쌍방울을 인수했다. 대한전선은 29일 장내 주식매입을 통해 쌍방울 지분 8.03%를 추가 확보, 28.56%의 지분으로 쌍방울의 최대 주주가 됐다고 공시했다. 기존 최대 주주였던 SBW홀딩스는 27.53%의 지분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쌍방울의 경영참여를 위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전선은 최근 무주리조트에 이어 쌍방울과 진로 등에 대한 공격적인 인수합병(M&A) 활동을 통해 사세를 확장해왔다.
대한전선은 이번 최대주주 부상을 계기로 주총을 열어 쌍방울의 경영진 교체 등 본격적인 경영권 인수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KT노조, 사외이사 후보추천
KT 노조는 29일 사외이사 후보로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KT노조는 3월 주총에서 국내 기업 사상 처음으로 집중투표제를 통해 이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을 관철시킬 계획이다. KT노조는 사측과 사외이사 표 대결시 필요한 약 15%의 지분율 확보를 위해 소액주주들을 대상으로 지분 모으기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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