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29일 자동차 배출가스를 낮추기 위해 올해 무공해 천연가스버스(CNG) 51대를 추가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들 버스가 도입되면 안양지역에서 운행되는 천연가스버스는 모두 104대로 늘어난다.안양시는 노후 경유버스에 대해 매년 교체작업을 벌여 2007년까지 관내 520대의 시내외버스를 모두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하기로 하고 운수업체에 버스 1대당 2,250만원씩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또 오는 7월부터 자동차 공회전이 공식 규제됨에 따라 차고지, 주차장, 터미널 등을 공회전 금지구역으로 선포, 단속을 벌이고 11월께 대기오염 자동측정망을 시내 1곳에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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