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맹'으로 알려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8년 재임기간 동안 단 2편의 이메일을 보냈다고 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클린턴 대통령 재단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클린턴 재임기간(1993∼2000년) 행정부 전체에서 오간 이메일은 약 4,000만 통에 이른다. 하지만 클린턴은 단 두 차례 이메일을 보냈으며, 그것도 한 통은 시험용이었다.또 한 통의 전자우편은 98년 77세의 고령으로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를 타고 우주여행에 도전한 존 글렌 당시 상원의원에게 보낸 것이었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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