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모집정원의 37%를 차지하는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14만4,424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선발유형이 매우 다양한 대학 독자적 기준에 의한 전형에 따라 한국외국어대와 건국대 등 40개 대학이 어학 우수자를, 중앙대와 홍익대는 예비대학 수료자를, 한양대는 특정전공 우수자를 선발한다. 학생회 임원출신자는 경희대와 동국대 등 23개 대학이, 조기 졸업자는 한국정보통신대가, 만학도나 전업주부는 호남대와 대구대 등 86개 대학이 특별전형으로 뽑는다. 전북대와 숙명여대 등 3개 대학은 특목고 출신자를, 대전대와 성공회대 등 19개 대학은 대안학교 출신자를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며 지역할당(우대)제로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는 경주대와 대불대, 단국대 등 72개 대학이다. 전남대와 조선대는 간호과에서 남자를, 한양대는 3대 이상 가족동거자를 수시 2학기에서 뽑을 계획이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우석대와 청주대, 인하대 등 224개교가 실업계 고교 졸업자를 선발하고 강릉대 등 64개교는 특수교육대상자를 뽑는다. 기타 특별전형의 경우 한성대와 성신여대 등 74개교가 취업자 전형으로 학생들을 모집하며 문학이나 어학 수학 과학 음악 등 특기자를 대상으로 한 특기자 특별전형도 505개 대학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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