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계속 하락, 2개월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60원 떨어진 1,171.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14일의 1,171.3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설 연휴 전날 1,188.00원이었던 환율은 최근 사흘간 16.40원 하락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정부의 시장개입 능력이 한계에 이르렀으며, 환율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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