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오픈에서 컷 탈락했던 '여걸' 로라 데이비스(영국·사진)가 이번에는 호주에서 다시 성 대결에 나선다. 여자골프 장타자의 대명사 데이비스는 다음달 12일 호주 시드니 호라이즌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ANZ챔피언십에 출전한다.데이비스는 "지난해 한국오픈에서 남자들을 상대한 경험이 있어 이번 대회에는 더욱 재미있게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이비스는 이 대회를 마치고 2주 뒤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리는 유럽여자골프투어(LET) ANZ마스터스 2연패에 도전한다.
/김병주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