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7일 임원 12명중 6명을 퇴진시키고 기존 13개 본부조직을 9개 그룹, 4개 본부로 줄이는 대폭적인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국민은행은 기존 부행장 12명 중 윤종규 김영일 신기섭 이성규 이우정 맥킨지씨 등 6명만 유임시키고 김성철 정성현 조봉환 홍기택 정진백 이시영씨 등 나머지 6명은 퇴진시켰다. 이와 함께 이증락(46) 전략기획팀장, 이상진(49) 카드사업본부 상무대우, 정연근(53) 대구지역본부장 등 3명을 부행장으로 승진, 발령해 부행장 수는 12명에서 9명으로 줄었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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