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기간인 21∼25일 경기도내에서 기습한파로 인해 발생한 계량기 등 상수도 관련시설 동파사고가 모두 6,386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26일 도에 따르면 이 기간 도내 전체 상수도 계량기 68만7,512개의 0.9%에 해당하는 6,333개가 동파됐다. 또 53곳에서 수도관 결빙 및 동파 등으로 누수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오후 9시30분께 안산시 대부동 110 앞 지하에 매설된 지름 10㎝짜리 수도강관이 기온 급강하로 파열되고 23일 오전 10시께는 포천시 관인면 맹정1리 10㎝짜리 지하 수도강관이 역시 동파됐다.
이같은 동파사고 외에도 도내에서는 수도관 결빙 등으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261건이나 발생했다.
/이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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