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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리핑

입력
2004.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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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모스크바오픈 유도 金'한판승의 마술사' 이원희(한국마사회)가 2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올해 국제유도연맹 첫 투어대회인 2004모스크바오픈 남자 73㎏급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 선수에게 빗당겨치기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땄다.2003세계선수권 60㎏급 챔피언 최민호(창원경륜공단)는 3·4위 결정전에서 프랑스 선수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매트에 눕히고 동메달을 건졌다.

신일용 경보 한국기록

한국 경보의 간판 신일용(25·삼성전자)이 25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전일본 경보선수권대회 남자 20㎞에서 1시간 21분29초의 한국기록(종전 1시간21분52초)을 세우며 3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기준기록(1시간23분)도 통과한 신일용은 국가당 3명씩 주어지는 올림픽출전쿼터경쟁에서 1위로 올라서 2004아테네올림픽출전이 확실시 된다.

농구토토 스페셜 10회차에서 5,369배의 고배당이 나왔다. 스포츠토토(주)는 21, 22일 열린 프로농구 오리온스―LG, KCC―전자랜드, 삼성―TG삼보 등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에서 당첨자가 모두 30명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2만원어치를 구입한 한 당첨자는 2,685만원을 거머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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