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번호이동에 가장 적극적인 연령대는 30대 전후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KTF가 밝힌 번호이동 가입자 10만 명의 연령대별 분포도에 따르면 25∼35세가 39%로 가장 많았다. 36∼49세(30%)도 30%에 이르러 두 연령대가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19∼24세와 13∼18세의 비율은 각각 18%, 3%에 그쳤다. 번호이동성 시행 전인 지난해 KTF가 확보한 신규 고객의 연령대별 비율은 13∼18세가 18%, 19∼24세 19%, 25∼35세 27%, 36∼49세 23%, 50대 이상 12% 등이었다./정철환기자 ploma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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