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백코리아와 삼진엘앤디가 27∼28일, 에스텍파마가 28∼29일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듀오백코리아
인체공학적 기능성 의자인 '듀오백'으로 잘 알려진 가구업체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46.6%의 매출 신장세와 70.3%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해 일본·중국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출은 지난해보다 35% 늘어난 500억원, 영업이익은 50% 늘어난 11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자 단일 제품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주간사는 현대증권이며 공모가는 1만5,500원(액면가 1,000원)
삼진엘앤디
LCD모니터 핵심 부품인 백라잇유닛(BLU) 제조 업체로 삼성전자와 일본 산요에 공급한다.
BLU가 매출의 59.6%를 차지하며 LCD 가격 및 경기 변동에 민감하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8억6,000만원으로 전년도 전체 순이익 30억4,000만원을 웃돌았다. 교보증권이 주간하며 공모가는 6,100원(액면가 500원).
에스텍파마
자체 기술력으로 소염진통제, 혈전치료제, 근육이완제, 이담소화제 등 원료의약품을 생산, 제약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이 20%를 넘는다.
2000년 15억원이던 매출이 53억원으로 급증했고 지난해에는 74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121억원. 동원증권이 주간하며 공모가는 2,800원(액면가 500원).
/권혁범기자 hb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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