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단장 홍정식)은 19일 "오늘날 쓰이는 화투는 일제시대 들어온 왜색 화투"라며 "화투놀이는 당연히 추방돼야 할 놀이문화지만 이왕 쓰려면 우리식 화투를 사용하자"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대안으로 김옥순 한민족정신연합회가 특허출원한 '개벽화투'(사진)를 제시했다. 개벽화투에는 광(光) 표기대신 태극을 그려넣었고 일본 꾀꼬리가 그려있는 매조는 까치를 넣었다. 사쿠라(벚꽃) 역시 진달래로 대체됐고 국진의 문양도 일본식 수(壽)자대신 복(福)자가 사용됐다./강철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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