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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브리핑

입력
2004.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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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구조조정펀드 결성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청은 19일 경영상태가 나쁜 중소기업의 구조조정을 돕기 위해 34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구조조정펀드'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중진공과 KTB네트워크(주)가 공동 운영하며, 산업발전법상 구조조정 대상 기업 중 일반 금융기관들이 투자를 기피하는 중소제조업체에 집중 지원된다. 대상 기업에는 자금 지원 외에 KTB의 기업회생 프로그램과 중진공의 중소기업 경영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문의 (02) 769-6885

外投유치 인력 500명 육성

산업자원부는 19일 외국인 투자 유치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마련, 해마다 100여명씩 향후 5년간 500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연 2회 운영되는 프로젝트 매니저(PM) 과정(12주), 투자경영석사(MIBA) 과정(1년), 투자CEO 과정(6개월), 해외투자실무(3주), 외국인 직접투자 워크숍 등이다.

특히 내년부터 도입되는 투자경영석사 과정은 프로그램 운영 대학원 2곳을 선정, 학사운영에 소요되는 경비 일부를 지원하고 졸업자에 대해서는 인베스트 코리아 등에 우선 채용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02)3460―7595, www.investkorea.org

삼성 올 반도체투자 세계1위

삼성전자가 올해 반도체 설비투자 분야에서 인텔을 누르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9일 삼성전자와 인텔이 발표한 올해의 반도체 설비투자 계획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43% 늘어난 43억 달러를 투자,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인텔의 투자규모(38억 달러)보다 많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투자를 대폭 늘린 것은 2년 이상 침체됐던 세계 반도체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데다 현재 노트북 컴퓨터나 디지털 카메라 등 일부 제품에 필요한 반도체가 공급부족 현상을 빚고 있기 때문이라고 FT는 전했다.

주택금융公 사장 19명 응모

재정경제부는 3월 자본금 4,000억원으로 설립되는 주택금융공사 초대 사장에 정부와 민간 부문에서 총 19명이 응모,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중 14명은 현직 금융기관 임원(전직 공무원 포함)이며 민간기업 최고경영자 4명, 현직 공무원 1명 등이다. 재경부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9명으로 압축한 뒤, 민간 추천위원회의 2차 면접으로 3명의 후보가 결정되면 이들 중 1명을 부총리가 내달 초순 대통령에게 최종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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