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단거리 여왕" 매리언 존스 트랙 복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단거리 여왕" 매리언 존스 트랙 복귀

입력
2004.01.20 00:00
0 0

육상 여자 단거리의 1인자 매리언 존스(29·미국)가 내달 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밀로즈 실내육상대회를 통해 17개월 만에 트랙에 복귀한다.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100m·200m·1,600m계주)와 동메달 2개(멀리뛰기·400m계주)를 목에 건 존스는 이후 투포환 선수 출신인 남편 C J 헌터와 이혼하고 남자 100m 세계기록(9초78) 보유자인 팀 몽고메리(미국)와 재혼, '세기의 스프린터 커플'을 이뤘다.

2001년 6월 아들을 낳아 화제를 뿌렸으나 둘째 아이 출산을 위해 2003년 파리 세계육상선수권 출전을 포기, 사실상 은퇴의 길을 걸었다.

존스는 켈리 화이트(미국)에게 물려준 '단거리의 여왕'자리를 되찾기 위해 현재 카리브해 케이맨 제도에서 남편 몽고메리와 함께 맹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존스의 최고기록은 1998년에 세운 10초65. 하지만 선수 시절 끊임없이 금지약물복용 의혹을 받아왔으며 지난해 11월엔 이와 관련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소환당하기도 했다.

/최형철기자 hccho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