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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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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기존 감마나이프를 획기적으로 개량한 '감마나이프 타입C'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이 모델은 수술 전과정을 컴퓨터로 조정하는 완전 자동화 시스템으로 기계적 허용오차가 0.1㎜로 축소돼 수술 정밀도가 아주 높다. (02)760-2133

■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해 뇌의 신경세포까지 진단하는 검사법이 나왔다. 강북삼성병원 방사선과 문원진 교수는 "확산텐서영상으로 불리는 새 진단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영상으로는 확진이 어려웠던 뇌신경섬유 관련 질환을 쉽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확산텐서영상술은 물분자 운동을 이용해 뇌신경세포를 영상으로 촬영하는 기술. 이 검사법은 다발성경화증과 외상에 의한 뇌손상, 뇌졸중 환자의 뇌섬유 손상 진단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02)2001-1034

■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최근 급성심근경색제인 메탈라제를 출시했다. 메탈라제는 기존 혈전용해제인 유로키나제와 액티라제가 90분 이상 투여됐던 것과 비교해 5∼10초 동안 정맥 내 투여로 치료가 완료되는 획기적인 약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02)709-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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