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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4.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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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850선을 앞두고 숨고르기 양상이 이어졌다. 외국인의 12일 연속 순매수에 따라 지수가 반등했지만, 전반적 관망세와 프로그램 매도물량의 출회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거래대금은 2조6,46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은 추가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삼성전자가 50만원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해 45선 아래로 밀렸다. 뉴욕증시 기술주 하락 추세에 맞춰 외국인의 매수 강도가 약화하는 등 장세를 이끌 만한 주도세력과 주도주가 부각되지 못하고 있다. 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 운송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YTN이 관리종목 지정 우려로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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