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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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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원회 산하 연예오락 제1심의위원회는 15일 제작지원사의 제품개발 과정 등을 드라마와 접목시켜 노골적으로 간접광고 효과를 준 KBS 2TV 드라마 '그녀는 짱'에 대해 '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결정을 내렸다. 심의위는 "특정 제품의 컨셉, 마케팅을 자세히 소개하는 등 드라마 줄거리와 대사가 제품 홍보에 이용돼 사실상 직접 광고행위였다"고 징계 이유를 밝혔다.

의료 전문 케이블 메디TV는 13일 CNN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터너 코리아와 프로그램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강국 메디TV 사장은 "CNN은 해외 의료계 소식을 메디TV에 제공하고, 메디TV는 국내 의료계 소식을 CNN에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메디TV는 약 850만 가구에 의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터너코리아는 CNN카툰만화, 터너 클래식 무비, CNN경제뉴스 등 17개 채널을 세계에 송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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