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얼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케이블 TV로 생중계된다.게임퀴즈채널인 퀴니는 16일 개국 1주년을 맞아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리는 '2004 대한민국 얼짱전'을 오후 7시부터 생중계한다. 개그맨 홍록기와 방송인 서민정이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다음, 네이버, 다모임 등 인터넷 포털과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뽑힌 최고의 얼짱 5명이 한자리에 모여 재능과 끼를 겨루는 왕중왕 전이다.
참가 후보로는 탤런트 박한별을 배출한 다음의 5대 얼짱카페 2기 출신으로 4만 명이 넘는 팬클럽 회원을 거느린 이지영(18), 다음 5대 얼짱카페 2기 출신으로 CF모델 겸 탤런트로 활약 중인 주미진(18), 네이버 엔토이 1기 얼짱 이지현(18), 다모임 미팅존 37대 퀸카 서애림(19), 다음 5대 얼짱카페 새내기 황유란(18) 등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후보들은 노래와 춤 등 다양한 재능을 발휘해 인터넷에서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예의 얼짱 스타 1위는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보내는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얼짱 팬 사인회, 인기 가수 주석의 축하 공연에 참석할 수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2용 게임 '아이토이', 각종 캐릭터 상품 등을 추첨으로 받게 된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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