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민단체 '정부의 낭비를 막는 시민 모임'은 13일 우주 탐사 계획을 확대하겠다는 행정부의 제의는 "너무 위험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고 비난했다.이 모임은 발표문을 통해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제안이 "웅대한 착상일 수는 있지만 현재로서는 타당성이 없다"며 "새 프로그램에 5,500억∼1조 달러가 들 것으로 추정되는데 기록적인 재정적자를 끌어내릴 때까지는 의심스러운 과학적 가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김승일특파원ksi810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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