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인 교통문화운동본부는 서울시가 승용차 자율요일제를 실시하면서 지난해말 현재 153만대가 등록했다고 밝혔지만 실제 참여하는 차량은 전체 승용차의 10.7%인 23만대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14일 밝혔다. 교통운동본부는 서울 남산 1호터널에서 자율요일제 참여 대상 차량의 참여율과 위반율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추산됐다고 설명했다.교통문화운동본부는 참여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자동차 보유세 감면, 홍보 및 계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참여율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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