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7일 연속 하한가를 이어가며 1,000원대까지 위협받고 있다. 경영지원단 구성 및 매각계획 발표에도 아랑곳 않고 장 초반부터 외국인들의 손절매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한가 매도 잔량만 1,300만주 이상 쌓였다. 최근 1억주를 돌파했던 거래량도 1,000만주로 감소했다. 44대1 감자 시기가 2월∼4월로 구체화된 데다 외국인이 6일 연속 대규모 매물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
레인콤
음악 등 멀티미디어 포털서비스 사업 진출 소식에 8.48% 급등. 외국인의 집중 매수로 12만원을 돌파, 코스닥 등록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49억원을 출자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서비스 업체인 유리온을 설립, 올 4월부터 음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CLSA는 "MP3플레이어의 급속한 시장확대에 힘입어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안철수 연구소
실적호전 발표로 10.24%나 올랐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매출이 각각 전년 보다 59.5%와 11.4% 늘어난 50억원과 27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4분기 매출도 3분기보다 55.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9.3%나 급증했다. 현대증권 이시훈 연구원은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절감 및 PC교체에 따른 수요회복 등 실적회복 모멘텀이 예상보다탄탄하다"고 분석.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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