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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200% 즐기기]디지털카메라 (4·끝) ― 주변기기

입력
2004.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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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이하 디카) 마지막 회에서는 디카 부속품과 주변기기에 대한 상식을 알아보겠습니다.휴대용 메모리카드(사진)는 디카의 기본 저장장치 입니다. 처음 구입할 때는 하나씩 들어있는데, 오래 쓰다 보면 여분을 구입하게 됩니다. 새 메모리카드를 구입할 때는 종류와 제조 회사를 꼭 확인하세요. 현재 유통되는 휴대용 메모리카드로는 '컴팩트플래쉬'(CF), '멀티미디어메모리카드'(MMC), 메모리스틱, xD 픽쳐카드 등이 있습니다.

니콘과 캐논은 CF카드, 올림푸스와 후지필름은 xD메모리카드, 삼성(신형)과 소니는 메모리스틱을 주로 사용합니다.

메모리스틱은 크게 일반형과 소형(메모리스틱 듀오)로 나뉩니다. 소니의 고급형 제품은 입출력 속도가 빠른 '메모리스틱 프로'를 쓰므로 잘 구분해야 합니다. xD 메모리카드는 후지필름에서 만든 것과 올림푸스에서 만든 것이 있습니다. 기본 성능은 똑같지만 후지필름에서 만든 것은 약간 싼 것이 장점이고, 올림푸스에서 만든 것은 올림푸스 디카를 위한 파노라마 기능이 들어 있다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휴대용 메모리를 PC에서 읽으려면 '메모리카드 리더기'가 필요합니다. 보통 유니버설시리얼버스(USB) 리더기를 많이 쓰는데, 메모리 제조사에서 붙여준 인증 마크가 있는지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증 받지 못한 일부 저가형 제품 중에 메모리카드에 손상을 입혀 못쓰게 만드는 사례가 있습니다.

배터리는 가능한 정품을 쓰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구입합니다. 규격이 워낙 다양해서 겉모양만 보고 구입했다가는 전압이나 용량이 달라 디카를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디카는 휴대폰 충전장치처럼 생긴 '크래들'을 기본 혹은 별도 판매 형태로 제공합니다. PC와 연결한 크래들에 디카를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PC가 디카의 정보를 옮겨 담습니다. 만약 이런 과정이 실행되지 않는다면 다음의 순서대로 점검해 봅니다. ①디카 소프트웨어(디카 구입시 포함되어 있음)가 설치되어 있는지 ②크래들의 노출된 금속 단자에 먼지가 묻어 접촉이 불량하지 않은지 (디카쪽이 더러울 수도 있음) ③크래들과 PC연결(일반적으로 USB)이 빠지지 않았는지 등 입니다.

/정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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