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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OWN/국민은행 외

입력
2004.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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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LG카드 사태가 일단락 되면서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보다 6.30% 오른 5만600원으로 장을 마감. 외국인이 7일째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5만1,200원까지 올랐다. 메리츠증권 임일성 연구원은 "LG카드 사태의 마무리로 금융시스템 위기 가능성이 해소됐다"며 "국민은행은 경기회복에 따른 턴어라운드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웹젠

개인과 기관의 매수로 주가가 급등했다. 6.90% 상승한 13만1,700원을 기록, 외국인들의 매도공세로 최근 하락했으나 이는 미 주식예탁증서(ADR)와 국내 원주의 차익 거래 등 단기적인 수급불균형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양증권 김태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주가하락은 저가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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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체에 공급하는 선급재 후판가격 인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급락했다. 4.31% 떨어진 8,870원으로 장을 마쳤다. 조선업체들의 원재료 가격 인상 억제 방침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삼성증권 김경중 연구원은 "지난해 주당순이익이 100% 늘어난 2952원으로 주가의 기업가치에 비해 낮다"며 "후판 인상가가 다소 낮더라도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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