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패션모델로도 유명한 샹송 가수 제인 버킨(사진)이 처음으로 한국에 온다.'007 옥토퍼시' '포트리스' 등에 출연한 영화배우이자 1960년대 패션 모델로 이름을 날렸던 영국 출신의 제인 버킨이 내달 한국에서 공연을 갖는다. 'Yesterday yes a day'란 곡으로 유명한 그녀는 대표적 샹송 작곡가이자 후에 남편이 된 세르즈 갱스부르를 만나면서 음악 인생을 개척했다. 버킨은 1999년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서 히트곡을 동양적으로 편곡해 부른 '아라베스크' 공연으로 호평 받았다. 그의 화려함과 샹송의 매력이 어우러진 공연이 내달 7일 서울 강남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민주기자 m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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