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동아정기·중앙제지·모디아 등 4개 기업의 주금 허위납입 사건에 이어 상장기업인 드림랜드가 상장 예정 유상증자 주권의 주금을 허위납입한 사실이 9일 추가 적발됐다.증권거래소는 이날 드림랜드를 검찰에 고발하고 주권 매매 거래를 정지시켰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해당 주식의 상장 이전에 적발돼 투자자의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드림랜드는 자본금 9억원, 연매출액 64억원 규모의 컴퓨터 주변기기를 도매 판매하는 무역업체다.
/장인철기자 icj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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