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정채봉(1946∼2001·사진)의 3주기를 맞아 추모행사가 열린다. 기일인 9일 고인의 잠언집 '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틈이 없다'(샘터 발행)가 출간되고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성북동 삼청각 다비원에서 유족과 법정 스님, 이해인 수녀, 소설가 박완서 조정래씨 등이 참가하는 추모 모임이 개최된다.12일 오후 7시30분에는 한국민족음악인협회 주최로 샘터 파랑새극장에서 아동문학가 김병규씨와 고인의 딸 리태씨가 출연하는 추모 문학콘서트가 열린다. (02)742―8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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