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국회의원 100명 배출을 목표로 여성계 인사 200여명이 결성한 '맑은정치 여성네트워크'는 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월15일 치러질 제17대 총선 후보로 각 정당에 추천할 여성 102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명단 A25면명단에는 이경숙(50) 열린우리당 공동의장, 김금래(51) 한나라당 여성국장 등 정당인이 35명으로 가장 많았고 학계(16명) 여성단체(14명) 인사들이 뒤를 이었다. 명단에는 장명수(61) 한국일보 이사, 이인호(67) 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송자(63) 전 노동부 차관, 곽배희(58)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 김재옥(57)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모임 회장, 남성희(48) 대구보건대학 학장, 장하진(52) 한국여성개발원 원장, 최정순(48) 웅진그룹 인재개발원 원장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전·현직 국회의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최영윤기자 daln6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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